김학래, <새장 속의 사랑은 싫어> 김학래, <새장 속의 사랑은 싫어> 창가에 얼룩져 흐르는 빗방울 소리 없이, 벽에 기대 서 있는 내 눈 속에 고였구나. 만날 때는 기쁘고 모든 것이 낭만이었지만, 그것은 우리의 이별의 시작이었어. 차디찬 방안에서 우리들의 지난 일을 생각하니 마음 약한 눈물만 자꾸자꾸 쏟아지고. 이제는 잊혀져.. 사랑과 이별 2007.06.29
현철, <사랑의 이름표> 현철, <사랑의 이름표> 이름표를 붙혀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자나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혀줘 이름표를 붙혀 .. 사랑과 이별 2007.06.10
다섯손가락,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다섯손가락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 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 슬퍼 보이는 오늘 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 못이루던 내 마음을 그녀에게 주고 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 보이겠지 한다발은 어떨.. 사랑과 이별 2007.06.08
조승구, <꽃바람여인> 꽃바람여인 조승구 가슴이 터질듯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삼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 막.. 사랑과 이별 2007.05.25
옥주현, SG워너비, <한 여름 날의 꿈> 옥주현, SG워너비, <한 여름날의 꿈>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하니까, 좋은 사.. 사랑과 이별 2007.05.13
심수봉, <그 때 그 사람> 심수봉, <그 때 그 사람> 8340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법이다. 과거 그 자체가 행복해서가 아니다. 시간적 거리감이 기억 속의 비루함을 지워주기 때문이다. 그것은 아픈 기억마저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꿔버린다. 대중가요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추억 역시 영혼에 새겨진 상처의.. 사랑과 이별 2007.05.03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미소(微笑)’와 ‘미소(美笑)’. 어느 것이 옳은가? ‘아름다운 웃음’에 손을 드는 사람도 많을 듯싶다. 사실 ‘작을 미(微)’가 들어 있는 단어 중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는 것이 드물지 않은가? ‘미미(微微)하다’ ‘미천(微賤)하다’ ‘미력(微力).. 사랑과 이별 2007.05.03
박진도, <순애보> 순애보 ...박진도 당신은 내 사랑이요 고귀한 내 생명이여 내 가는 인생 길에서 당신은 내 운명이요 당신은 내 행복이요 나에겐 즐거움이여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 아 그대 영원히 사랑하리 온 세상 모두가 변한다해도 당신만 사랑하리라 아무리 험난한 길도 둘이서 우리 둘이서 .. 사랑과 이별 2007.05.01
김용임, <사랑의 밧줄> 김용임, <사랑의 밧줄>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 없는 세상은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가 없네. 바보같이 떠난다니 바보같이 떠난다니 나는 나는 어떡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그 사람.. 사랑과 이별 2007.05.01
송창식, <사랑> 송창식, <사랑>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면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람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면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두근거리는 가슴안고 간신이.. 사랑과 이별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