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춤을 추는가 사람은 왜 춤을 추는가? 생명사상을 논의하는데 과연 춤이 적합한 것으로 떠올릴 수 있겠는가? 그 해답은 사람이 왜 춤을 추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우리가 답변할 수 있는 내용 속에 이미 숨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것은 춤추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왜 춤을 출 수 있는가. 살.. 나는 가수다 2012.05.02
나가수 옥주현, 그녀를 위한 변명 그리고 기대 한 마디 해야겠다.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 이야기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 출연에 대한 김어준 씨의 논평에 대한 이야기이다. 먼저 동아일보 인터넷 판을 통해 접하게 된 김 씨의 논평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의 논의는 다음 기사 내용이 김 씨의 견해를 정확하게 기사.. 나는 가수다 2011.07.28
기차는 남쪽으로 떠나네, 남행열차, 김수희 조관우 김수희, <남행열차>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열.. 나는 가수다 2011.07.09
김정호, 조관우, 하얀 나비 그리고 이름 모를 소녀 요절한 천재 아티스트. 문학에 이상(李箱)이 있다면, 가요에는 김정호가 있다. ‘대중가요계의 모차르트’라는 찬사는 그의 천재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대변하며, 비극적인 삶은 역설적으로 천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면이 있다. ‘하얀 나비’ ‘이름 모를 소녀’ 등이 모두 불후의 명곡이라 해도 .. 나는 가수다 2011.07.04
나가수 하차 임재범 여러분 깊이읽기 새삼스러운 일이다. 윤복희를 소개하는 일은. 신세대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그녀는 늘 말 그대로 연예계의 핫 이슈였다. 잘못 알려졌다고 스스로 밝혔지만, 미니스커트를 한국에 소개한 것이 그녀라고 알려져 있다. 남진과의 결혼 그리고 이혼도 역시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또 가수 윤항.. 나는 가수다 2011.05.22
임재범의 <여러분> 뒤집어보기 여러분 작사 : 윤항기 작곡 : 윤항기 노래 : 윤복희/ 임재범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 나는 가수다 2011.05.11
권진원, 삶이란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살다보면> 살다보면 -권진원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우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나는 가수다 2011.04.29
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옥주현, SG워너비, <한 여름날의 꿈>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하니까, 좋은 사.. 나는 가수다 2011.04.16
백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목련은 봄의 전령사다. 하얀 목련이 피면, 사람들은 완연한 봄기운을 느낀다. 양희은의 ‘하얀 목련’은 초봄의 정감을 섬세하게 살린 노래다. 노랫말이 하얀 목련만큼이나 산뜻하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단정(端整)의 시학’이라고 할만하다.생각해 보건대, 단정함은 단순함과는 다른 것이다. .. 나는 가수다 2011.04.04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그리고 우리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댄싱 퀸, 한국의 마돈나. 대중은 가수 김완선을 그렇게 기억한다. 화려한 춤과 여전한 미모 때문에 생긴 찬사다. 지금도 많은 신인 가수들이 ‘제2의 김완선’을 꿈꾼다. 이것은 대중 예술인으로서 큰 행복이지만, 동시에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 얻은 것도 많지.. 나는 가수다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