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수의 가요세계 [서울신문]1961년 어느 봄날이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서울 서대문에 살던 그는 걸어서 남대문 직장까지 출퇴근했다. 하여 덕수궁 돌담길을 하루에 두 번씩 걸어다녔다. 당시 돌담길은 우마차도 안 다니던 한적한 산책로였다. 그러나 주말이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 사랑과 이별 2014.02.12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경향신문> 2006년 08월 02일 14:50:17 한 번 들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노래가 자신의 대표곡인 가수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움만 쌓이네’의 여진이 그렇지 않을까. 노영심 등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리바이벌하여 불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노래의 .. 사랑과 이별 2011.03.20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옥주현, SG워너비, <한 여름날의 꿈>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하.. 사랑과 이별 2011.03.17
이별 그리고 재회 남궁옥분, <재회>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일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리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리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 사랑과 이별 2011.03.17
강인원, <매일 그대와> 강인원 < 매일 그대와> 12387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노을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 사랑과 이별 2007.09.16
리아, <눈물> 리아, <눈물> 11256 이럴 줄은 몰랐어. 사랑을 느꼈어. 떠난다는 그 말에. 나 울어 버린거야. 내겐 그런 슬픈 일이 없을 줄 알았었는데.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하고 있어. 널 닮아 버린 모습도 그 무슨 소용 있니. 이제 너를 본다는 건 욕심이 되버린거야 울었어. 눈물을 참지 못해 울었어.. 사랑과 이별 2007.08.07
뱅크(정시로), <가질 수 없는 너>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서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 사랑과 이별 2007.08.05
김정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김정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당신의 빛나던 눈동자 위에 흐르는 한 줄기 눈물 때문에 이 마음 차가운 바람 불어와 떨어진 낙엽이 되었네.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 봐도 당신의 따뜻한 미소 때문에 이 마음 영원히 함께 타오를 사랑의 촛불이 되었네. 바람 불어와 내 몸이 날려도 당신 곁에선 외로.. 사랑과 이별 2007.08.01
김혜림, <어쩌면 좋아> 김혜림,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나를 나를 어쩌면 좋아.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이러면은 안 된다는 걸.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보고 싶어요. 듣고 싶어요. 자꾸 자꾸 흔들리네요. 그저 후회 없이 가슴속에 묻힌 추억이 마음 줄까말까 사랑될 줄, 나도.. 사랑과 이별 2007.07.28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으로 창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 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 사랑과 이별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