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직 9급 해설>(T책형)
총평:
① 전체적으로 난도는 평이한 수준이다.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얻어야 한다.
② 영역 분포는 대단히 넓다. 고전시가로 가사 작품이 출제되었다.
③ 문법에서 품사 단원의 비중을 높게 출제하였다.
④ 산문 문학의 비중이 높아졌다.
⑤ 한문은 고사성어를 제외하면 출제되지 않았다.
- 문법, 어문규정, 어휘, 문학, 독해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
1. ①
비음화를 로마자 표기에 반영하는 문제이다. Wangsimni가 맞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358쪽, 361쪽 5번 문제
2. ②
‘간’이 기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서 앞말에 붙여 쓴다. ‘이틀간’, ‘한 달간’ 등이 그렇다. 그러나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관계’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때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262쪽, 263쪽 6번 문제
3. ④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③의 ‘바투’는 바른 표현이다. ‘바투’는 부사로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라는 뜻의 말이다. “그들은 바투 다가앉았다.”와 같이 쓴다. ‘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라는 뜻도 있다. “결혼 날짜를 바투 잡았다.”나 “머리를 바투 깎았다.”와 같이 쓴다. ‘바투바투’는 두 대상이나 물체 사이가 가깝다는 것을 강조한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2권) 341쪽,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159쪽 4번 문제
<국어의 시작과 끝>(제2권) 30쪽 어휘 해설②
4. ②
‘윗돈’이 아니라 ‘웃돈’이 맞다. ‘웃돈: ① 본래의 값에 덧붙이는 돈. ? 구하기 힘든 약이라 웃돈을 주고 특별히 주문해서 사 왔다. ② 물건을 서로 바꿀 때에 값이 적은 쪽에서 물건 외에 더 보태어 주는 돈.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297쪽 어휘 해설 (13)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315쪽 9번 문제
5. ③
열거와 예시에 해당한다.
①은 정의에, ②는 비교와 대조, ④는 정의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설명이다.
6. ①
‘다섯 권’에서 ‘다섯’은 수 관형사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160쪽
7. ①
‘군식구’는 ‘원래 식구 외에 덧붙어서 얻어먹고 있는 식구’의 뜻이다. ‘덧붙은’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2권) 88쪽 2번 문제
8. ①
‘논공행상(論功行賞)’은 ‘공(功)이 있고 없음이나 크고 작음을 따져 거기에 알맞은 상을 줌’의 뜻이다. 벌을 줄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2권) 231쪽
9. ②
‘면담이 계시다고’가 아니라 ‘면담이 있으시다고’라고 해야 맞다. 주문하신 햄버거가 나왔습니다‘가 맞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27쪽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41쪽 5번 문제
10. ④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적절하다. 그러나 ‘본론 2’와의 연관성이 떨어진다. ‘자극적이며 중독적인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유통’과 관련한 해결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11. ①
‘들고 가다’의 ‘가다’는 보조 용언이 아니다. 나머지 것들은 죄다 보조 용언이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155쪽
12. ④
‘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민간인 여행자들’은 이라는 구절과 ④가 어긋난다.
13. ③
ㄷ이 주지에 해당하는 문장이고 ㄱ, ㄹ은 그것을 뒷받침하는 상술 문장이다. 또 역접 접속 구성인 ‘ㅁ-ㄴ’이 자연스럽다.
14. ④
‘자연환경과의 어울림을 통해’ 또는 ‘건축이 무대나 액자를 설정하고 자연이 끝을 내주는’이라는 구절로 보아 동양의 건축이 자연환경에 개방적이라는 말은 맞다. 그러나 인공 조형물에 대해서는 폐쇄적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 ‘요소들 간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고’라는 구절이 그 근거다.
15. ②
㉠은 ‘하늘의 끝(실은 수평선의 끝)’, ㉡은 ‘성난 파도’, ㉢은 ‘흰 파도(=백두파)’, ㉣은 ‘흰 포말(=물보라)’라는 뜻이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3권) 399쪽
16. ④
①은 ‘대니얼 카너먼’의 말을 인용하고 있는 것에서, ②는 첫째 문단과 둘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③은 셋째 문단의 전반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 ②
첫째 문단은 외양 묘사가 두르러지고, 둘째 문단은 말투가 두드러진다.
18. ②
<도덕경>을 인용한 것을 두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19. ③
‘길섶’은 길의 가장자리, 흔히 풀이 나 있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68쪽
한편 ‘슬겁다’, ‘해거름’, ‘데면데면’의 풀이는 적절하다.
참고: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278쪽 - ‘슬겁다’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286쪽 - ‘해거름’
<국어의 시작과 끝>(제1권) 67쪽 - ‘데면데면하다’
20. ③
이번 적중모의고사 강의 중에 올해는 ‘백석, 이용악, 오장환’ 중의 한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나왔네요.
①은 전체적으로 사물을 나열하고 있으므로, ②는 ‘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④는 ‘개니빠디’나 ‘갓사돈’ 등의 시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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