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녹양방초(綠楊芳草)를 '녹양방초(綠陽芳草)'로 잘못 쓰더니 이번 수능에서도 어김없이 오류가 많다. 금세 눈에 보이는 오류를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1) '봉황이-깃들었다.'라고 했다. 명백한 오류다. '깃들다'와 '깃들이다'는 다른 말이다. '봉황이-깃들였다.'가 맞는 어법이다. <홀수형 31-33번 지문>
(2) '사람은 옛 사람을 찾는다.'라고 했다. '옛사람'은 붙여 써야 한다. <홀수형 38-42번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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