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 기홍천원 전문 상세 해설 및 배경지식 정리 동야가 가난하게 살매 가구가 적어 東野居貧家具少 수레를 빌었으나 실을 것 없으매 스스로 웃었다 自笑借車無可載 두릉은 몸이 궁한데 또 난리를 만나 杜陵身窮更遭亂 섶을 지고 황정 캐는 신세를 못 면하였다 未免負薪常自採 나는 지금 밭은 없고 부숴진 벼루를 먹나니 我今無田食破硯 한평생 붓.. 고전문학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