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한문

2014 서울시 7급 한문 문법 문제 풀이

국어의 시작과 끝 2014. 7. 4. 09:10


17. 다음 밑줄 친 한자의 용법이 다른 하나는?

2014 서울시 7

不思則罔思不學則殆.

古者易子敎之.

君子不鏡於水鏡於人.

儒以文亂法俠以武犯禁.

君子周不比小人比不周.

[해설]

①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는 역접으로 쓰였다.

고자역자이교지(古者易子而敎之): 옛날에는 자식을 서로 바꾸어서 가르쳤다. *‘는 순접으로 쓰였다.

군자불경어수이경어인(君子不鏡於水而鏡於人): 군자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 *‘는 순접으로 쓰였다.

유이문란법이협이무범금(儒以文亂法而俠以武犯禁): 유자는 문으로 법을 어지럽게 하고 협객은 무로써 법을 범한다. *‘는 순접으로 쓰였다.

군자주이불비소인비이불주(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 [군자는 두루 사랑하고 편당하지 않으며, 소인은 편당하되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 (패거리를 지어) 친하게 지내다. *‘는 순접으로 쓰였다.

 


    다음은 <국어의 시작과 끝>(4) 412쪽의 내용입니다. 미리 본 수험생이라면 중 하나가 답임을 금세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는 그 쓰임이 다양하며, 그 쓰임을 분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잘 알아 두어야 한다.

순접: 君子周不比 小人比不周

            (군자주이불비 소인비이불주)

[군자는 두루 사랑하고 편당하지 않으며, 소인은 편당하되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 패거리를 지어) 친하게 지내다.


역접: 不思則罔 思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가정: 衣食足知禮節 倉廩實知榮辱

            (의식족이지예절 창름실이지영욕)

[의복과 음식이 족하면 예절을 알게 되고, 곳집이 넉넉하면 영예와 욕됨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시간: 七十從心所慾 不踰矩

(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

[일흔 살에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를 어기지 않았다.]

2인칭: 余知無罪也(여지이무죄야

            [나는 네가 죄가 없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