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앙상함 - 오독의 즐거움(?) 요즘 교육방송의 영향력을 실감한다. 교육방송 교재에서 다룬 작품은 곧바로 인터넷 검색어가 된다. 최승호의 <앙상함>도 마찬가지다. 좋은 작품이다. 그런데 그 작품 해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시쳇말로 오독(誤讀)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 오독의 출발점에 교육 방송 교재.. 현대문학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