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사성, <강호사시가> 이해와 감상 국문학사상 최초의 연시조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은 작자가 만년에 벼슬을 내놓고 고향에 돌아가 한가한 세월을 보내며 자연을 즐기고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는 내용을 계절에 따라 한 수씩 노래한 작품이다. 각 수는 ‘江湖(강호)에 ~이 드니’로 시작하여 ‘亦君恩(역군은)이샷다’로 끝을 맺고 있.. 고전문학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