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의 「연 1」을 읽으면서 김영랑의 「연 1」을 읽으면서 <조매롭다>와 <조마조마> 김영랑은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등과 창간한 동인지 『시문학』(1930)에서부터 본격적인 시 창작 활동을 보여준다. 그의 초기 시들은 『영랑시집』(1935)으로 묶여지고 있거니와 서정적 자아의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비애의 정감을 .. 현대문학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