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오월 소식 전문 상세 해설 <오월 소식> 정지용 오동나무 꽃으로 불 밝힌 이곳 첫여름이 그립지 아니한가? 어린 나그네 꿈이 시시로 파랑새가 되어 오리니. 나무 밑으로 가나 책상 턱에 이마를 고일 때나. 네가 남기고 간 기억만이 소곤소곤거리는구나. 모처럼만에 날아온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울렁거리어 가여.. 현대문학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