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강의

2011 국가직 국어 9급 문제 및 해설

국어의 시작과 끝 2011. 4. 12. 06:24

 

 

문 1. 밑줄 친 말 중 표준어인 것은?

담쟁이덩쿨은 가을에 아름답다.

벌러지를 함부로 죽이면 안 돼.

③ 쇠고기는 푸줏관에서 팔고 있다.

④ 아이가 고까옷을 입고 뽐내고 있다.

 

 

정답 : ④

해설 : 표준어 규정 제26항 복수표준어. ‘꼬까/때때/고까’ 모두 표준어이다.

① 표준어 규정 제26항 복수표준어. ‘넝쿨/덩굴’은 표준어이지만, ‘덩쿨’은 비표준어이다.

② 표준어 규정 제26항 복수표준어. ‘벌레/버러지’는 표준어이지만, ‘벌거지, 벌러지’는 비표준어이다.

③ ‘푸줏간’의 의미로 ‘다림방, 육간, 푸줏관’ 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푸줏간’만 표준어로 삼는다. ‘푸줏간’과 ‘고깃간’은 모두 두루 쓰이므로 모두 표준어로 삼는다. 한자어와 고유어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 앞에서 소리가 덧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푸줏간’은 [푸주깐/푸줃깐]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 강의 시간에 다룬 것은 물론, 표준어 규정 관련 쪽지 시험에서 그대로 다룬 것임.(블로그 탑재 문서 확인) 100% 적중.

 

 

 

문 2.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쓰레기를∨길에∨버리면∨안된다.

② 이∨일을∨하는∨데에∨사흘이∨걸렸다.

③ 부모∨자식간에는∨정이∨있어야∨한다.

④ 그가∨집을∨떠난지∨일∨년이∨지났다.

 

 

 

정답 : ② 

해설 : ‘데’는 ‘일’이나 ‘것’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의존 명사이다. “ 그 책을 다 읽는 데 삼 일이 걸렸다.”처럼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면, 띄어 쓴다고 기억해 두라고 강조한 것임.

① ‘안 된다’처럼 띄어 써야 한다. ‘안되다’가 동사나 형용사로 쓰일 때만 붙여 쓴다. 예)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동사),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됐다.(형용사) 쉽게 판별하는 방법은 ‘자식이 않다’나 ‘마음이 않다’는 안 되지만, ‘버리지 않다’는 된다는 점에 착안한다.

③ ‘간(間)’은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예) 서울과 부산 간 야간열차. 부모와 자식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공부를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간에 열심히만 해라.

④ ①과 같은 이유로, ‘떠난 지’로 띄어 써야 한다.

* 강의 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한 것임. 100% 적중.

 

 

 

문 3. 밑줄 친 부분의 뜻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는 바늘 뼈에 두부 살이다.

① 매우 연약(軟弱)한 사람

② 매우 유연(悠然)한 사람

③ 매우 심약(心弱)한 사람

④ 매우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사람

 

 

 

정답 : ①

해설 : ‘바늘뼈에 두부살’은 바늘처럼 가는 뼈에 두부같이 힘없는 살이란 뜻으로, 몸이 아주 연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부살에 바늘뼈. 이 문제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예문의 띄어쓰기 오류임. ‘바늘뼈’로 붙여 써야 함. 이 문제는 아울러서 한자어 독음 및 한자어 이해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유약(柔弱), 나약(懦弱), 유연(悠然), 유연(柔軟), 우유부단(優柔不斷) 등. 특히 ‘유연(柔軟)’과 ‘유연(悠然)’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 유연(柔軟) : 부드럽고 연함. 유연(悠然) : 침착하고 여유가 있음. 즉, 출제자는 ‘유연(柔軟)’을 정오답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외한 것임.

* 블로그의 관용표현 자료에 언급한 것이고, 한자어 시험에서 비슷하게 다룬 것임. 70% 적중.

 

 

 

 

 

문 4. 밑줄 친 ㉠~㉣의 현대어 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말 업슨 靑山(청산)이오 態(태) 업슨 流水(유수)ㅣ로다.

갑 업슨 靑風(청풍)이오 님업슨 明月(명월)이라.

이 中(중)에 病(병) 업슨 이 몸이 ㉠分別(분별) 업시 늘그리라.

-성혼-

 

재너머 성권롱(勸農) 집의 술 ㉡닉닷 말 어제 듯고

누은 쇼 발로 박차 언치 노하 지즐타고

아희야, 녜 권롱(勸農) 겨시냐 뎡(鄭) 좌슈(座首) 왓다 하여라.

-정철-

 

마음이 ㉢어린 後(후)ㅣ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萬重雲山(만중 운산)에 어늬 님 오리마

지는 닙 부는 바람에 幸(행)혀 긘가 하노라.

-서경덕-

 

동기로 세 몸 되어 한 몸같이 지내다가

두 아운 어디 가서 돌아올 줄 모르는고

날마다 석양 문외에 한숨 ㉣겨워 하노라.

-박인로-

① ㉠: 걱정

② ㉡: 있다는

③ ㉢: 어리석은

④ ㉣: 못 이기어

 

 

 

정답 : ②

해설 : ‘술이 익다’라는 문맥이므로 ②는 적절하지 않음. 90% 적중.

 

 

 

 

문 5. 한자 성어를 속담으로 뜻풀이할 때 옳지 않은 것은?

① 득롱망촉(得隴望蜀) : “말 가는 데 소도 간다.”라는 뜻이다.

② 교각살우(矯角殺牛)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뜻이다.

③ 당랑거철(螳螂拒轍)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뜻이다.

④ 망양보뢰(亡羊補牢)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뜻이다.

 

 

정답 : ①

해설 :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말 가는 데 소도 간다.”는 남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말임.

* ‘농’과 ‘촉’이 지리적 개념이라고, 강의 시간에 언급한 것임. 100% 적중.

 

 

 

 

문 6. 아래의 뜻풀이를 참고하여 예문의 괄호 안에 넣을 가장 알맞은 단어는?

<뜻풀이>

경험(經驗)에 의하지 않고 순수(純粹)한 이성(理性)에 의하여 인식(認識)하고 설명하는 것.

<예문>

당신 생각은 ( )이야, 이성(理性)에 의한 분별(分別)에만 기초하니까. 경험(經驗)도 필요한 거야.

① 사색적(思索的)

② 사유적(思惟的)

③ 사상적(思想的)

④ 사변적(思辨的)

 

 

정답 : ④

해설 : 의미 변별 문제,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많음. 사실 이 문제는 고교 교과서에서 ‘생각’에 대응하는 한자어가 여럿 있다는 점을 강의하면서 다루는 문제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 함. 90% 적중.

사변적(思辨的) : 경험에 의하지 않고 순수한 이성에 의하여 인식하고 설명하는. 또는 그런 것.

사색적(思索的) : 사색을 많이 하거나 좋아하는. 또는 그런 것.

 

 

 

 

 

 

문 7. 한자어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① 법(法)에 저촉(抵觸)되다.

→“법에 걸리다.”라는 말이다.

② 식별(識別)이 용이(容易)하다.

→“눈에 선하다.”라는 말이다.

③ 촉수(觸手)를 엄금(嚴禁)하시오.

→“손대지 마시오.”라는 말이다.

④ 장물(臟物)을 은닉(隱匿)하다.

→“범죄 행위로 부당하게 취득한 남의 물건을 숨기다.”라는 말이다.

 

 

정답 : ②

해설 : ②는 구별하여 알아차리는 것이 쉽다는 뜻임. 강의 중에 다뤘던, ‘판별(判別)’, ‘변별’ 등의 의미구별의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임.

④는 문제 오류임. ‘장물(臟物)’이라고 해야 옳음. ‘臟’은 ‘오장 장’ 자임.

* 직전 한자어 쪽지 시험에서 ‘엄금(嚴禁)’, 은닉(隱匿)‘ 등을 다룬 바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임. 100% 적중.

 

 

 

 

문 8. ‘허균’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옛날에 어진 인재는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많이 나왔었다. 그 때에도 지금 우리 나라와 같은 법을 썼다면, 범중엄(范仲淹)이 재상 때에 이룬 공업(功業)이 없었을 것이요, 진관(陳瓘)과 반양귀(潘良貴)는 곧은 신하라는 이름을 얻지못하였을 것이며, 사마양저(司馬穰苴), 위청(衛靑)과 같은 장수와 왕부(王符)의 문장도 끝내 세상에서 쓰이지 못했을 것이다. 하늘이 냈는데도 사람이 버리는 것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늘을 거스르고도 하늘에 나라를 길이 유지하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허균, ‘유재론’ 중에서-

① 인재는 많을수록 좋다.

② 인재를 중하게 여겨야 한다.

③ 인재를 차별 없이 등용해야 한다.

④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정답 : ③

해설 : 쉬운 문제라 해설 불필요. 교과서에 등장하는 국역 고전은 필독이라는 사실을 유념할 것. 다만 ‘적재적소(適材適所)’는 한자어에서 다룬 것인데, 정확히 그 뜻을 알아 두어야 함. 적재적소(適材適所) : 어떤 일에 적당(適當)한 재능(才能)을 가진 자에게 적합(適合)한 지위(地位)나 임무(任務)를 맡김 [참고] 적자생존(適者生存) : 생존(生存) 경쟁(競爭)의 결과(結果), 그 환경(環境)에 맞는 것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차차 쇠퇴(衰退), 멸망(滅亡)해 가는 자연(自然) 도태의 현상(現象)을 일컫는 말. 90% 적중.

 

 

 

 

문 9. 다음 글에서 논리 전개상 불필요한 문장은?

 

민담은 등장인물의 성격 발전에 대해서는 거의 중점을 두지 않는다. ㉠민담에서 과거 사건에 대한 정보는 대화나 추리를 통해서 드러난다.동물이든 인간이든 등장인물은 대체로 그들의 외적 행위를 통해서 그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다.민담에서는 등장인물의 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늑대는 크고 게걸스럽고 교활한 반면 아기 염소들은 작고 순진하며 잘 속는다. 말하자면 이들의 속성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민담의 등장인물은 현명함과 어리석음, 강함과 약함, 부와 가난 등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양상을 보여 준다.

① ㉠

② ㉡

③ ㉢

④ ㉣

 

정답 : ①

해설 : ㉡이 전체적인 논의의 범위를 국한시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면 쉬운 문제임. 90% 적중.

 

 

 

문 10. 다음 글의 필자 생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조금 예민한 문제이지만 외몽고와 내몽고라는 용어도 문제가 있다. 외몽고는 중국을 중심으로 바깥쪽이라는 뜻이고, 내몽고는 중국의 안쪽에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토 내지는 귀속 의식을 벗어나서 객관적으로 표현한다면 북몽골, 남몽골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중국과의 불화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중국의 신강도 ‘새 영토’라는 뜻이므로 지나치게 중화주의적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유 전통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기도 하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의 원주민 보호 구역 역시 ‘보호’라는 의미를 충족하지 못한다. 수용 지역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객관적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외교적인 부담을 피할 길이 없다. 이처럼 예민한 지명 문제는 학계의 목소리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① 정부는 외몽고를 북몽골로 불러야 한다.

② 지명 문제로 외교 마찰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③ 외몽고, 내몽고, 신강 등과 같은 표현은 객관적인 표현이라 할 수 없다.

④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지명 문제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다.

 

 

 

정답 : ①

해설 : 이 문제는 언어의 순화, ‘몽고/몽골’ 문제와도 연관되는 문제임. ‘북몽골’로 부르면 외교적인 마찰이 있을 수 있으므로 ①은 적절하지 않음. 90% 적중.

 

 

 

문 11. 다음 주장의 전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말을 가꾸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어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의식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어를 함부로 사용하는 모습, 외국어투성이인 상품 이름이나 거리의 간판, 문법과 규범을 지키지 않은 문장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언어 현실, 이러한 모두는 우리말을 사랑하는 정신이 아직도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①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② 언어는 언중들 간의 사회적 약속이다.

③ 언어에는 그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다.

④ 언어는 내용과 형식을 담고 있는 체계이다.

 

 

정답 : ③

해설 : 쉬운 문제. 사회적 약속이라는 말을 좁혀서 이해할 줄 알아야 이 문제를 틀리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100% 적중.

 

 

 

문 12. 밑줄 친 ㉠의 ‘으로’와 쓰임이 가장 가까운 것은?

건축 행위라는 것은 자연환경을 인간의 ㉠생활환경으로 고쳐 가는 행위라고 할 수도 있다. 물질문명의 발달은 계속 더 적극적인 건축 행위를 필요로 하는 것도 사실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더 크고 화려한 건축물을 요구해오는 사람들에게 건축은 아무 거리낌 없이 건축 행위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팽창 위주의 건축 행위가 무제한 계속될 수 없다는 사실에 부딪히게 되었다.

-김수근, ‘건축과 동양 정신’ 중에서-

① 콩으로 메주를 쑤다.

② 지각으로 벌을 받다.

③ 나는 광화문으로 발길을 돌렸다.

④ 자식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다.

 

 

정답 : ④

해설 : 서술어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쉬운 문제. 100% 적중.

 

 

 

 

문 13. 밑줄 친 ㉠에 사용된 표현 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삶은 계란의 껍질이

벗겨지듯

묵은 사랑이

벗겨질 때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김수영, ‘파밭 가에서’ 중에서-

① 생명이 없는 사물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나타내는 표현이다.

② 사물의 일부나 그 속성을 들어서 그 전체나 자체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③ 표현하려는 본뜻과는 반대되는 말을 함으로써 문장의 의미를 강화하는 표현이다.

④ 표현 구조상으로나 상식적으로는 모순되는 말이지만, 실질적 내용은 진리를 나타내고 있는 표현이다.

 

 

 

정답 : ④

해설 : 역설. 쉬운 문제. ①은 은유, ②는 대유(부분-제유, 속성-환유), ③은 반어. 100% 적중.

 

 

 

 

문 14. 다음 글에 형상화된 ‘나’에 대한 비판적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장인님! 인젠 저…….”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그 대답이 늘

“이 자식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 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 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 하고 꼬박이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도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짜증 영문 모른다. 일을 좀더 잘 해야 한다든지, 혹은 밥을(많이 먹는다고 노상 걱정이니까) 좀 덜 먹어야 한다든지 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 말이 많다. 허지만, 점순이가 안죽 어리니까 더 자라야 한다는 여기에는 어째 볼 수 없이 고만 벙벙하고 만다. (중략) 난 사람의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줄만 알았지 붙배기 키에 모로만 벌어지는 몸도 있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때가 되면 장인님이 어련하랴 싶어서 군소리 없이 꾸벅꾸벅 일만 해 왔다.

-김유정, ‘봄봄’ 중에서-

① 불한당 같은 사람이다.

② 각다귀 같은 사람이다.

③ 팔불출 같은 사람이다.

④ 어릿광대 같은 사람이다.

 

 

 

정답 : ③

해설 : 못난 인물임. 팔불출 :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는 말. 각다귀 :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고] ‘각다귀’의 의미로 방언에서는 ‘갈따귀, 깍다귀’를 쓰는 경우도 있으나 ‘각다귀’만 표준어로 삼는다. 100% 적중.

* 이효석, 김유정, 이문구, 송기숙, 염상섭, 오영수, 현진건 등의 작품에 등장하는 고유어는 필수적인 학습 대상임에 유의할 것.

 

 

 

 

문 15. 밑줄 친 문장 성분 중 목적어가 아닌 것은?

이런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이 책은 아직까지 내가 읽은 적이 없다.

③ 정부는 이번 조치에서 세제 혜택만 강조하였다.

④ 시장과 군수는 관계 서류를 일반에게 공람시켜야 한다.

 

 

 

정답 : ④

해설 : 강의 중 서술어 중심으로 생각하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쉬운 문제. ‘모습을 상상하다’, ‘책을 읽다’, ‘혜택을 강조하다’ 등. 마지막은 ‘서류를 공람하다’임. ‘일반에게’는 부사어. 100% 적중.

 

 

 

 

문 16. 다음 글을 공문서 작성 관련 규정에 맞게 수정하고자 할 때 옳지 않은 것은?

수신자 ○○구청장

제목 자전거 행진 행사 개최

2011년 봄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자전거 행진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1. 행사 목적

(가) 주민의 건강 증진

(나) 에너지 절약 Campaign

2. 행사 일시 및 장소

(가) 일시: 2011. 4. 9.

(나) 장소: 세종로(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앞)

3. 행사 주요 내용

(가) 격려사

(나) 자전거 타기 선언문 낭독

 

붙임 행사 세부 계획서 1부. 끝.

 

 

① ‘Campaign’을 ‘홍보’로 표기한다.

② ‘(가)’, ‘(나)’를 둘째 항목 기호인 ‘가.’, ‘나.’로 표기한다.

③ ‘일시’에 ‘13:30~15:30’과 같은 표기 방식으로 시간을 추가한다.

④ 한글 맞춤법 및 사무관리규정에 따라 ‘2011. 4. 9.’을 ‘2011. 4. 9’로 고친다.

 

 

 

정답 : ④

해설 : 제 강의를 들은 사람은 100% 맞았을 것임. 말 그대로 출제될 것만 ‘콕 찝어서’ 적중. 방명록에 이 문제 보면서 활짝 웃었다는 글 올라옴. 흐뭇함을 금할 수 없음. ‘치사 빤스’로 출제되는 문제의 전형으로 언급한 것임. 그러나 왜 이 문제가 치사하기만 한 문제가 아닌가 하면, 회계에서 기한(期限)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 볼 것. 날짜를 수정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날짜 마지막에 점을 반드시 찍어야 함. 100% 적중.

 

 

 

문 17. 휴대 전화의 문자 입력 방식 중, 훈민정음 창제에 나타난 ‘가획(加劃)의 원리’에 해당하는 것은?

① ‘ㄱ’을 두 번 누르면 ‘ㄲ’이 되고, ‘ㄷ’을 두 번 누르면 ‘ㄸ’이 된다.

② ‘ㄱ’ 다음에 ‘*’를 누르면 ‘ㅋ’이 되고, ‘ㄴ’ 다음에 ‘*’를 누르면 ‘ㄷ’이 된다.

③ ‘ㅣ’ 다음에 ‘ㆍ’를 누르면 ‘ㅏ’가 되고, ‘ㆍ’ 다음에 ‘ㅡ’를 누르면 ‘ㅗ’가 된다.

④ ‘ㅏ’ 다음에 ‘ㅣ’를 누르면 ‘ㅐ’가 되고, ‘ㅗ’ 다음에 ‘ㅏ’를 누르면 ‘ㅘ’가 된다.

 

 

정답 : ②

해설 : 강의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쉬운 문제. 한글과 훈민정음에 대한 기본 이해는 매년 출제되는 것임에 유의.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려놓음. 반드시 숙독할 것. 100% 적중.

 

 

 

문 18. 다음을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하지 않은 것은?

민주주의의 의의

① [민주주의에 으ː이]

② [민주주의의 의ː의]

③ [민주주이에 의ː의]

④ [민주주이에 의ː이]

 

 

 

정답 : ①

해설 : 강의 시간에 여러 번 강조하고, 예를 들어 준 것. 예문도 똑같음. ‘의사’와 ‘이사’를 달리 발음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하게 가르쳐 준 것. 100% 적중.

 

 

 

 

문 19.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모든 수령 도망할 제 거동 보소. 인궤(印櫃) 잃고 과줄 들고, 병부(兵符) 잃고 송편 들고, 탕건(宕巾) 잃고 용수 쓰고, 갓 잃고 소반(小盤) 쓰고,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니 거문고요, 깨지느니 북, 장구라. 본관이 똥을 싸고 멍석 구멍 새앙쥐 눈 뜨듯 하고 내아(內衙)로 들어가서

“어추워라, 문 들어온다, 바람 닫아라. 물 마른다, 목 들여라.”

관청색은 상을 잃고 문짝 이고 내달으니, 서리, 역졸 달려들어 후닥딱

“애고, 나 죽네!”

이 때 수의 사또 분부하되,

“이 골은 대감이 좌정하시던 골이라, ㉡훤화(喧譁)를 금하고 객사로 사처(徙處)하라.

좌정(座定) 후에

“본관은 봉고파직(封庫罷職)하라.”

분부하니

“본관은 봉고파직이오!”

사대문에 방 붙이고 옥 형리 불러 분부하되,

“네 골 옥수(獄囚)를 다 올리라.”

호령하니 죄인을 올리거늘, 다 각각 문죄(問罪) 후에 ㉢무죄자 방송(放送)할새,

“저 계집은 무엇인다?”

-완판본(完板本) ‘열녀 춘향 수절가(烈女春香守節歌)’ 중에서-

 

① ㉠: 인물의 다급한 심리를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② ㉡: 담배를 금하고 객사로 장소를 옮기라는 뜻이다.

③ ㉢: 죄 없는 자를 감옥에서 나가도록 풀어준다는 뜻이다.

④ ㉣: 의문형 문장 종결 방식이 현대 국어와 다름을 보여 준다.

 

 

 

정답 : ②

해설 : 쉬운 문제. ‘이사(移徙)’의 한자어를 가르쳐 준 바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임. ‘방송(放送)’은 단어의 의미 변화에서 다룬 것. 90% 적중.

훤화는 시끄럽게 떠듦을 말하는 것이니 '훤화를 금하고 객사로 사처하라'는 의미는 이곳은 자신의 아버지인 대감이 일을 보던 곳이니 시끄럽게 여기서 떠들면 그렇고, 머물 곳을 옮겨서 일을 보자는 의미이다.  

 

 

 

문 20. 제시된 호칭어나 지칭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친(家親), 엄친(嚴親): 남에게 자기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② 자친(慈親), 가자(家慈): 남에게 자기 어머니를 가리키는 말이다.

③ 선친(先親), 선고(先考): 남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④ 춘부장(椿府丈), 춘장(椿丈), 춘당(椿堂): 남의 살아 계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정답 :

해설 : 강의 시간에 유머까지 동원하며 직접적으로 가르쳐 준 문제. ‘선친’은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 100% 적중.

 

 

노량진 남부행정 고시학원